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🔥경동보일러 에러코드 29, 전문가 없이 매우 쉽게 해결하는 완벽 가이드!

by 437ksdkfkasf 2025. 12. 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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🔥경동보일러 에러코드 29, 전문가 없이 매우 쉽게 해결하는 완벽 가이드!

 

📝 목차

  1. 경동보일러 에러코드 29,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가?
  2. 에러코드 29 발생 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
  3. 에러코드 29 해결을 위한 자가 진단 3단계
    • 3.1. 전원 및 배선 상태 점검 (가장 쉬운 첫 단계)
    • 3.2. 실내 온도조절기 점검 및 초기화 (의외로 간단한 해결책)
    • 3.3. 보일러 본체 내부 부품 확인 (배기/급기 팬 모터 집중 점검)
  4. 자가 해결 불가 시 전문가 호출 전 최종 점검
  5. 에러코드 29 재발 방지 팁

1. 경동보일러 에러코드 29,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가?

경동나비엔 보일러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겨울철 갑자기 난방이 멈추고 화면에 'E29' 또는 '29'라는 숫자가 뜬다면 당황하기 마련입니다. 이 에러코드는 보일러의 핵심 안전 장치와 관련된 "배기/급기 팬 모터" 작동 이상을 나타냅니다.

보일러는 가스를 연소시키기 위해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끌어들이고(급기), 연소 후 발생한 유해 가스를 외부로 배출(배기)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. 이 과정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배기/급기 팬 모터입니다. 에러코드 29는 이 팬 모터가 정상적인 속도로 회전하고 있다는 신호(피드백)를 보일러의 메인 PCB(전자 회로 기판)가 감지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. 쉽게 말해, '팬이 돌지 않거나, 돌더라도 보일러가 그 사실을 알 수 없다'는 뜻입니다.

주요 원인 요약:

  • 팬 모터 자체의 고장 (가장 흔한 원인)
  • 팬 모터와 PCB를 연결하는 배선/커넥터의 접촉 불량
  • PCB 자체의 모터 속도 감지 회로 이상
  • 이물질, 결빙 등으로 인한 팬 회전 방해 (특히 추운 날씨)

2. 에러코드 29 발생 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

보일러 에러가 발생하면 다급한 마음에 전원을 껐다가 켜는 것을 반복하거나, 보일러 본체를 두드리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그러나 에러코드 29 발생 시에는 특히 다음과 같은 행동을 피해야 합니다.

  • 반복적인 전원 재투입 (Reset): 팬 모터가 이미 손상되었거나 심각한 배선 문제가 있다면, 반복적인 리셋 시도는 PCB에 과부하를 주거나 다른 부품까지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. 특히 팬 모터 고장 초기에 무리하게 재가동을 시도하면 모터의 수명을 더욱 단축시키고 연기가 날 수도 있습니다.
  • 보일러 본체 임의 분해: 배기 팬 모터 주변에는 연통(배기통)과 고전압 부품들이 있습니다. 비전문가가 내부를 임의로 분해하거나 부품을 만지면 감전이나 가스 누출의 위험이 있으며, 이는 제조사의 무상 AS(A/S)를 받을 수 없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.
  • 배기/급기 연통 임의 조작: 보일러 본체 외부로 연결된 연통은 설치 규정에 맞게 고정되어 있습니다. 이 연통을 흔들거나 위치를 변경하려다 잘못 건드리면 연통이 빠져 유해가스가 실내로 유입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3. 에러코드 29 해결을 위한 자가 진단 3단계

전문가를 부르기 전에 간단한 조치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, 다음 3단계를 차근차근 따라 해보세요.

3.1. 전원 및 배선 상태 점검 (가장 쉬운 첫 단계)

에러코드 29는 전기적 신호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 가장 먼저 보일러의 전원 코드가 제대로 꽂혀 있는지, 중간에 다른 장치와 문어발식으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합니다.

  • 전원 플러그 확인: 전원 플러그가 콘센트에 꽂혀 있는지 확인합니다. 헐겁게 연결된 경우 순간적으로 전원 공급이 불안정해져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• 보일러 전용 차단기 확인: 가정 내 분전함(두꺼비집)에서 보일러 전용 차단기가 내려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합니다. 간혹 순간적인 과부하로 차단기가 작동할 수 있습니다.
  • 가장 중요한 조치 (전원 리셋): 위의 단순 확인 후에도 에러가 지속되면, 보일러의 전원 플러그를 완전히 뽑았다가 10초 후에 다시 꽂아 시스템을 완전히 재부팅합니다. 이는 일시적인 제어 오류를 해결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.

3.2. 실내 온도조절기 점검 및 초기화 (의외로 간단한 해결책)

실내 온도조절기와 보일러 본체 간의 통신 오류로 인해 엉뚱한 에러가 발생할 때도 있습니다.

  • 온도조절기 연결선 확인: 실내 온도조절기의 뒷면이나 연결부가 헐거워져 있지는 않은지 육안으로 확인합니다.
  • 온도조절기 리셋: 온도조절기에 '재시작' 또는 'Reset' 버튼이 있다면 이를 길게 눌러 초기화해봅니다. 버튼이 없다면, 보일러 본체의 전원을 완전히 끈 상태(3.1 단계)에서 조절기를 조작하지 않고 5분 정도 기다린 후 다시 전원을 켜서 재시작을 유도합니다.
  • 배터리 확인 (구형 모델): 구형 조절기 중에는 배터리를 사용하는 모델이 있습니다. 배터리가 방전되었는지 확인하고 교체해봅니다.

3.3. 보일러 본체 내부 부품 확인 (배기/급기 팬 모터 집중 점검)

이 단계는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며, 안전을 위해 반드시 보일러의 전원을 끄고 진행해야 합니다.

  • 팬 모터 소리 확인: 보일러 전원을 다시 켜고 난방을 가동했을 때, 보일러 내부에서 '웅~'하는 팬 모터가 회전하는 소리가 나는지 귀 기울여 들어봅니다. 소리가 전혀 나지 않거나, '끼익', '드드득' 같은 이음새가 나는 경우 팬 모터 자체 고장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.
  • 연통 막힘 확인: 보일러 외부로 연결된 배기 연통(대부분 스테인리스 재질) 끝부분이 새 둥지, 벌집, 비닐 봉지 등의 이물질로 막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합니다. 특히 태풍이나 강풍이 분 이후, 혹은 공사 현장 주변이라면 이물질 유입 가능성이 큽니다. 연통 끝이 막혀 팬이 공기를 배출하지 못하면 과부하로 작동이 멈추고 29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• 배선 컨넥터 재결합 (숙련자만 시도): 팬 모터와 PCB를 연결하는 전선뭉치(하네스)가 진동 등으로 인해 헐거워져 있을 수 있습니다. 보일러 본체 커버를 열고(나사 해체 필요), 팬 모터 주변의 컨넥터를 확실히 뽑았다가 다시 꾹 눌러 체결합니다. 이 과정에서 컨넥터의 녹이나 부식 흔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. (주의: 이는 내부 부품을 다루는 과정이므로, 자신이 없다면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안전합니다.)

4. 자가 해결 불가 시 전문가 호출 전 최종 점검

위의 3단계 조치 후에도 에러코드 29가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면, 이는 팬 모터 고장 또는 메인 PCB 고장일 가능성이 90% 이상입니다. 이 경우 부품 교체가 필수적이므로, 경동나비엔 고객센터에 AS를 요청해야 합니다.

  • 보일러 모델명 확인: AS 접수 시 상담원에게 보일러의 정확한 모델명을 알려주면 부품을 미리 준비해와 더 빠른 수리가 가능합니다. 모델명은 보통 보일러 전면 또는 측면에 부착된 스티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(예: NGB-300, NCB-550 등)
  • 에러 발생 시점 상세 설명: "전원을 켰을 때 팬이 아예 돌지 않는다", "웅~ 소리가 나다가 멈추고 29 에러가 뜬다" 등 에러 발생 직전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기사님이 원인을 진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

5. 에러코드 29 재발 방지 팁

에러코드 29의 주원인인 팬 모터는 소모품으로 분류되지만, 다음과 같은 관리로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.

  • 정기적인 연통 점검: 최소 1년에 한 번(난방 시즌 시작 전), 보일러 외부 연통이 막히지 않았는지 육안으로 확인합니다.
  • 과도한 먼지 방지: 보일러가 설치된 실내 공간에 먼지가 과도하게 쌓이지 않도록 청소하고, 보일러 주변에는 가연성 물질이나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물건을 두지 않도록 합니다.
  • 장기간 외출 시 '외출 모드' 사용: 보일러를 완전히 끄지 않고 '외출 모드'를 사용하여 최소한의 순환과 가동을 유지하면, 겨울철 팬 모터나 배관의 결빙을 방지하고 부품에 무리가 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.

이 모든 단계는 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치이며, 자가 진단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경동나비엔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점검과 수리를 받으셔야 합니다.